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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식하느라 월급 밀렸다?” 박나래, 당당한 ‘불법 자백’ 인터뷰에 역풍

“회식하느라 월급 밀렸다?” 박나래, 당당한 ‘불법 자백’ 인터뷰에 역풍

월급은 달라고 해야 주는 것? 주먹구구식 경영 스스로 입증

박나래는 전 매니저들의 임금 체불 및 비용 지급 지연 주장에 대해 “없었다”고 선을 그으면서도, 납득하기 어려운 급여 지급 방식을 스스로 언급했습니다. 그녀는 “1인 기획사라 직접 월급을 줬는데, 밤샘 촬영이나 단체 회식이 겹치면 바로 송금하기 어려운 경우가 있었다”며 “월급 이야기가 나오면 다음 날 바로 입금했다”고 해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대중들은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습니다. 정해진 날짜에 자동이체 등을 통해 지급되어야 할 임금을 ‘회식’을 이유로 지연시키고, 직원이 먼저 말을 꺼내야 주는 방식 자체가 전형적인 ‘악덕 기업’의 행태라는 지적입니다. 네티즌들은 “박나래가 쓰는 은행만 자동이체 기능이 없느냐”며 냉소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오전과 저녁 스케줄 사이의 대기 시간을 ‘휴식 시간’으로 간주하며 20시간 근무 주장을 반박한 부분 역시 업무의 연속성을 무시한 자의적 해석이라는 비판이 일고 있습니다.

대리처방 지시 인정, “책임과 처벌 감수하겠다”는 당당함

가장 큰 법적 쟁점인 ‘대리처방’ 의혹에 대해서도 박나래는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그녀는 “촬영 일정이 꽉 차 병원에 가기 어려워 두 차례 부탁한 적이 있다”며 “부탁한 행위 자체가 잘못이라는 점은 인정하며 책임과 처벌도 감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를 대하는 박나래의 태도가 문제로 지적됩니다. 연예인이라는 특수한 상황과 제작진을 기다리게 할 수 없었다는 ‘업무상 핑계’를 대며 불법 행위를 정당화하려 했다는 분석입니다. 의료법 위반 사안을 단순히 ‘바빠서 어쩔 수 없었던 일’로 치부하며 당당하게 인터뷰에 임한 모습이 대중의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무면허 의료 행위로 논란이 된 ‘주사이모’와의 관계 역시 “병원에서 소개받아 의사인 줄 알았다”며 신분 확인 절차를 생략한 본인의 과실을 대수롭지 않게 언급해 논란을 가중시켰습니다.

전 남친 전세자금 대출과 모친 월급, “가족 경영의 폐해”

회삿돈 횡령 의혹에 대한 해명 역시 의아함을 자아냈습니다. 박나래는 전 남자친구에게 회삿돈으로 전세자금을 대출해 준 것에 대해 “경영학과 출신 직원이었고, 회계팀에 확인해 담보 설정까지 마친 정상적인 절차”라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직원 복지라는 명목으로 전 남자친구에게 거액의 전세금을 지원한 것이 일반적인 경영 상식에 부합하는지에 대해서는 의문이 남습니다.

어머니에게 월급을 지급한 사안에 대해서도 “목포 홍보대사 관련 업무와 유튜브 재료 손질 등 실무를 맡겼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연예인 개인의 가족이 회삿돈을 받는 구조 자체가 전형적인 가족 경영의 불투명성을 보여주는 사례라는 비판을 피하기 어려워 보입니다.

네티즌 “이게 해명인가 자백인가” 냉담한 반응

인터뷰가 공개된 후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는 박나래를 향한 비판으로 들끓고 있습니다. “변호사가 인터뷰를 말리지 않은 것이 신기하다”, “억울하다는 뉘앙스인데 내용은 전부 본인의 잘못을 자백하고 있다”, “결국 매니저가 했던 말이 사실이라는 걸 증명해 준 꼴” 등 부정적인 댓글이 압도적입니다.

박나래는 이번 인터뷰를 통해 억울함을 풀고 명예를 회복하려 했으나, 오히려 대중에게 ‘법 규정과 경영 윤리에 무지한 고용주’라는 이미지만 각인시킨 모양새입니다. 사실상 폭로 내용의 상당 부분을 본인의 입으로 확인해 준 셈이어서 향후 진행될 법적 공방에서도 불리하게 작용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연예계 갑질 논란과 불법 의료 시술 연루 등 첩첩산중인 상황에서 박나래가 이번 ‘인터뷰 역풍’을 어떻게 극복할지, 아니면 더 큰 위기에 직면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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