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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키퍼 있어도 골 넣었네!” 김진경♥김승규, 두 번의 실패 끝에 쟁취한 사랑

“골키퍼 있어도 골 넣었네!” 김진경♥김승규, 두 번의 실패 끝에 쟁취한 사랑

모델 겸 방송인 김진경이 남편인 국가대표 축구선수 김승규와의 드라마틱한 연애 시절 비하인드를 공개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지난 9일 김진경의 개인 유튜브 채널 ‘참진경’에는 결혼 1년 반 차를 맞이한 두 사람이 장어 맛집을 찾아 과거를 회상하는 영상이 게재되었습니다.

이날 영상에서 김승규는 김진경을 만나기 위해 오랫동안 공을 들였음을 고백했습니다. 김승규는 “전부터 만나고 싶어 주변에 물어봤었다”고 밝혔으나, 김진경은 그때마다 “항상 남자친구가 있었다”고 솔직하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김승규는 두 번의 시도가 모두 무산되자 “골키퍼가 있으면 넣으려고 하면 안 된다. 아예 못 만날 줄 알았다”며 당시의 막막했던 심경을 토로했습니다.

‘골때녀’가 이어준 축구 커플, 7살 차이 극복하고 결혼 골인

두 사람을 이어준 결정적인 계기는 김진경의 SBS ‘골 때리는 그녀들’ 출연이었습니다. 김진경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코치진 등 주변 축구 관계자들과 자연스럽게 교류하게 되었고, 이를 통해 김승규와의 만남이 성사된 것입니다. 김승규의 오랜 기다림 끝에 시작된 연애는 2년 반의 시간 동안 무르익어 지난 2024년 6월, 7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백년가약으로 이어졌습니다.

영상 속 두 사람은 식사 도중 이별할 뻔했던 위기의 순간도 언급하며 이제는 웃으며 말할 수 있는 부부의 여유를 보여주었습니다. 김승규는 아내를 위해 직접 운전대를 잡고 보양식 집을 찾는 등 다정한 남편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해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샀습니다.

깜짝 임신 발표 후 태교 집중… “아기 낳고 다시 오자”

특히 이번 영상은 김진경이 임신 소식을 알린 후 공개된 근황이라 더욱 눈길을 끌었습니다. 앞서 김진경은 지난해 12월 30일 열린 ‘2025 SBS 연예대상’에서 ‘골 때리는 그녀들’로 최우수상을 수상하던 중, 수상 소감을 통해 임신 사실을 깜짝 발표해 동료들과 팬들로부터 폭발적인 축하를 받은 바 있습니다.

두 사람은 복 요리를 즐기며 “복어가 출산 후 회복에 좋다”는 제작진의 말에 “아기 낳고 먹으러 와야겠다”고 화답하며 예비 부모로서의 설렘을 드러냈습니다. 임신 중인 김진경의 건강을 챙기기 위해 장어와 복어로 몸보신을 하는 부부의 모습에서 아이를 기다리는 따뜻한 진심이 전해졌습니다.

모델과 축구 선수의 만남, ‘갓벽한’ 가족의 탄생 예고

톱모델로서의 화려한 커리어와 국가대표 골키퍼로서의 명성을 모두 갖춘 두 사람의 만남은 시작부터 큰 화제였습니다. 이제 한 아이의 부모가 될 준비를 마친 김진경과 김승규는 서로를 향한 깊은 신뢰와 애정을 바탕으로 더욱 단단한 가정을 꾸려가고 있습니다.

팬들은 “두 번 실패해도 포기하지 않은 김승규 선수가 승자다”, “임신 축하드린다. 예쁜 아기 낳으시길 바란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축구가 맺어준 이들 부부가 앞으로 육아라는 새로운 경기장에서는 또 어떤 호흡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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