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수코’ 출신 이대 공대 여신 고소현의 가슴 아픈 눈물

KBS2의 화제성 높은 연상연하 리얼 로맨스 ‘누난 내게 여자야(이하 누내여)’에서 모델 고소현이 최종 선택을 앞두고 결국 참아왔던 눈물을 터뜨렸습니다. 고소현은 지난 2012년 온스타일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 시즌3’에 출연해 개성 넘치는 외모와 이화여자대학교 공과대학 출신이라는 화려한 스펙으로 큰 인기를 끌었던 인물입니다.
완벽해 보이던 그녀가 연애 프로그램에서 오열하는 모습이 포착되자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고소현은 그동안 출연자 김상현에게 꾸준히 호감을 표시하며 직진 행보를 보여왔으나, 마지막 데이트에서 들려온 김상현의 충격적인 고백이 그녀의 마음을 무너뜨리고 말았습니다.
김상현의 폭탄 발언 “진실게임 이후 마음 바뀌었다”

사건의 발단은 최종 선택 전 마지막 데이트였습니다. 김상현은 고소현에게 “같은 결의 사람과 다른 결의 사람 사이에서 고민했다”는 모호한 말을 건넸습니다. 이어 “어제 진행된 진실게임을 통해 마음이 바뀌었다”는 결정타를 날리며 고소현에게 큰 혼란을 안겼습니다.
숙소로 돌아온 고소현은 구본희와 박지원에게 “상현이는 그냥 보면 ‘나’다. 그런데 도대체 나 말고 누구랑 고민하고 있다는 건지 모르겠다”며 속상한 마음을 토로했습니다. 사실 김상현이 고민했던 상대는 상담을 들어주던 구본희였고, 이 사실을 아는 구본희는 고소현의 눈물 섞인 하소연 앞에 아무 말도 하지 못한 채 안타까운 상황이 연출되었습니다.
장우영·황우슬혜도 조마조마 “절대 티 내면 안 되는 상황”

스튜디오에서 이 과정을 지켜보던 MC 장우영과 황우슬혜 역시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장우영은 고소현의 오열에 조바심을 내며 “지금 절대 티를 내서도 안 되고, 내색하면 안 된다”고 조언했습니다. 구본희가 김상현의 마음을 알고 있는 상태에서 고소현의 감정이 폭발할 경우 발생할 파장을 우려한 것입니다.
고소현은 “좋아하는 마음이 생겼는데 안 맞는 것 같고, 안 될 것 같은 마음이 드니까 감정이 힘들다”며 “확신을 주지 않는 사람이라면 나도 더 이상 진지할 수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뇌섹녀 모델로서 당당했던 모습은 간데없고, 사랑 앞에서 흔들리는 한 여자의 진솔한 모습에 시청자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최종 선택의 향방, 김상현의 진심은 누구에게로?
이제 관심은 12일 밤 방송되는 최종 선택으로 쏠리고 있습니다. 김상현이 말한 ‘다른 결의 사람’이 구본희임이 명확해진 가운데, 눈물로 진심을 보인 고소현과 묵묵히 상황을 지켜본 구본희 사이에서 김상현이 어떤 결정을 내릴지가 최대 관전 포인트입니다.
고소현 역시 속상함 끝에 김상현을 포기할지, 아니면 마지막까지 자신의 사랑을 지켜낼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요동치는 감정의 소용돌이 속에서 세 남녀의 엇갈린 운명은 ‘누난 내게 여자야’ 마지막 회를 통해 전격 공개될 예정입니다. 과연 이대 공대 여신의 로맨스는 해피엔딩을 맞이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