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태교여행 중 터진 원혁의 역대급 오열과 민폐 논란

방송인 이용식의 사위로 잘 알려진 원혁이 하와이 가족 여행 중 보인 과도한 눈물 때문에 ‘민폐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아뽀TV’를 통해 공개된 영상에서는 하와이의 한 교회 무대에 오른 원혁이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오열하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평소 눈물이 많기로 유명한 그였지만, 이번에는 가족들조차 당황할 정도의 긴 시간 동안 눈물을 쏟아내며 화제가 되었습니다.
아내 이수민은 “오빠 오늘 정말 많이 울더라”며 운을 뗐고, 장인어른인 이용식 역시 사위의 멈추지 않는 눈물샘에 익숙한 듯하면서도 난감한 기색을 내비쳤습니다. 특히 이번 오열은 단순한 감동을 넘어 촬영 일정에 지장을 줄 정도로 길어지면서 현장에 있던 스태프와 가족들의 진땀을 빼게 만들었다는 후문입니다.
친동생의 거침없는 일침 “내 친구였으면 진즉에 손절했을 것”

이번 논란에 불을 지핀 것은 다름 아닌 원혁의 친동생 민이의 냉정한 ‘팩트 폭격’이었습니다. 동생은 형의 오열 장면을 지켜본 뒤 “내 진짜 친구들이 공공장소에서 저렇게 운다면 바로 손절이다”라며 고개를 저었습니다. 동생은 남자가 공공장소에서 감정을 조절하지 못하고 주변에 영향을 끼치는 행위에 대해 강한 거부감을 드러내며 형을 당혹게 했습니다.
또한 동생은 “내가 만약 저분과 함께 방송하는 패널인데 울음으로 촬영 시간을 지연시킨다면 다시는 같이 방송하지 않을 것”이라며 전문 방송인으로서의 태도에 대해서도 날카로운 비판을 이어갔습니다. 가족이기에 할 수 있는 거침없는 발언이었지만, 평소 원혁의 과한 감정 표현에 피로감을 느꼈던 일부 시청자들의 공감을 사며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원혁의 억울한 항변 “교회에서 울었는데 그게 질타받을 일인가”

동생과 가족들의 비난 섞인 농담에 원혁은 억울함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원혁은 “내가 도서관이나 병원, 마트에서 울었느냐”며 “신성한 교회에서 감동을 받아 울었는데 이렇게까지 질타를 받을 일이냐”고 항변했습니다. 그는 하와이에 도착했을 때부터 벅찬 마음이 있었다며 자신의 눈물은 진심 어린 고백이었음을 강조했습니다.
이어 원혁은 “안 울려고 발버둥 쳐도 마음대로 안 된다”며 자신의 감수성이 통제 불능 상태임을 고백했습니다. 하지만 동생은 형의 울음이 길어지자 분위기가 루즈해질 것을 우려해 장인 이용식에게 “빨리 노래를 틀어 형의 울음을 끊어달라”고 요청했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습니다.
논란에도 당당한 태도 “불편하셨다면 어쩔 수 없다, 난 좋았다”
티격태격하는 형제 사이의 논쟁 끝에 원혁은 결국 자신만의 당당한 결론을 내렸습니다. 그는 “오늘 하루가 너무 좋았다”면서도 “제가 길게 운 것 때문에 불편하셨다면 어쩔 수 없다. 저는 좋았고 앞으로도 이렇게 할 것이다”라고 말하며 자신의 ‘눈물 철학’을 굽히지 않았습니다. 감정을 숨기지 않는 것이 자신의 방식임을 분명히 한 셈입니다.
이용식 가족의 하와이 여행은 원혁의 오열 사건 외에도 세계 7대 마라톤 중도 포기 소동, 동생의 열쇠 분실 사건 등 좌충우돌 에피소드로 가득 채워졌습니다. 시청자들은 원혁의 눈물에 대해 “순수해 보인다”는 의견과 “방송인으로서 절제가 필요하다”는 의견으로 팽팽하게 갈리며 관심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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