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시즌2’가 연일 화제를 모으는 가운데, 백수저 요리사로 출연 중인 임성근 셰프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뜨겁습니다. 한식의 대가로 알려진 그는 방송 초반 강렬한 인상 때문에 시청자들로부터 뜻밖의 오해를 사기도 했으나, 최근 SNS를 통해 유쾌한 해명을 내놓으며 반전 매력을 선보였습니다.
임성근 셰프는 자신의 계정을 통해 ‘한식대첩’을 보지 못한 분들이 자신을 ‘빌런’으로 오해해 불안해하셨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너스레를 떨었습니다. 그는 스스로를 ‘5만 가지 소스의 고수, 임짱’이라고 소개하면서도, 함께 출연 중인 백수저 요리사들 덕분에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며 겸손한 태도를 보였습니다.

19세 주방장 등극과 40년 외길 한식 인생
1967년 경기도 이천에서 태어난 임성근 셰프는 중학교 3학년이라는 어린 나이에 주방 일을 시작한 입지전적인 인물입니다. 고등학교 시절에도 학업 대신 음식점으로 향할 만큼 요리에 대한 열정이 남달랐던 그는 잠자는 시간을 줄여가며 연습에 매진한 끝에 19세라는 어린 나이에 주방장 자리에 올랐습니다.
이후 전국 각지를 돌며 숨겨진 한식 조리법을 섭렵한 그는 22세에 국가공인 한식조리기능장 자격을 취득하며 실력을 인정받았습니다. 4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오직 한식에만 매진해 온 그는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과 한식문화교류협회 표창 등을 수상하며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한식 전문가로 자리매김했습니다.

후덕죽 대가와의 특별한 호흡과 방송 비하인드
이번 흑백요리사2에서 임성근 셰프는 중식의 전설 후덕죽 대가와 남다른 ‘중년 부부 바이브’를 선보여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안겼습니다. 임 셰프는 방송 화면을 통해 후덕죽 대가가 자신을 열심히 도와주는 모습을 보고 다시 한번 존경심과 감사의 마음을 느꼈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방송 중 빌려 썼던 중식도를 무사히 반납했다는 소식을 전하며 훈훈한 선후배 관계를 인증하기도 했습니다. 과거 주중대사관 국빈급 만찬 메인 총괄 셰프를 역임할 만큼 엄격한 요리 세계에 몸담아왔지만, 방송에서는 인간미 넘치는 모습으로 백수저 팀의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습니다.

한식대첩 우승부터 밀키트와 유튜브까지 다각도 행보
임성근 셰프가 대중에게 이름을 널리 알린 결정적 계기는 2015년 tvN ‘한식대첩 시즌3’였습니다. 당시 서울 팀 대표로 출전해 고난도 미션을 차례로 완수하며 최종 우승을 차지해 ‘임짱’이라는 별명을 얻었습니다. 비록 2015년 운영하던 식당이 화재로 폐업하는 시련을 겪기도 했으나, 그는 굴하지 않고 새로운 길을 개척했습니다.
현재 그는 직접 식당을 운영하기보다는 밀키트 사업과 유튜브 채널 운영을 통해 대중과 소통하고 있습니다. 집에서도 누구나 쉽게 깊은 맛을 낼 수 있는 조리법을 전수하며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임성근 셰프는, 이번 흑백요리사2를 통해 다시 한번 한식의 위상을 증명하며 팬들의 열렬한 응원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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