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0억은 눈물 값!” 손흥민 팔고 시몬스 데려온 토트넘, ‘득점력·창의성’ 붕괴!

“970억은 눈물 값!” 손흥민 팔고 시몬스 데려온 토트넘, ‘득점력·창의성’ 붕괴!

EPL 1위→11위 추락, 손흥민 판매의 대가

출처 : Gettyimages

토트넘 홋스퍼가 최근 극심한 부진에 빠지며 ‘손흥민을 왜 팔았는가?’라는 현지 팬들의 분노에 직면했다. 시즌 초반 EPL 1위였던 토트넘은 현재 5승 4무 5패로 11위까지 대추락했다. 지난달 5일 챔피언스리그 승리 후 5경기(2무 3패) 연속 승리가 없는 위기 상황이다.

영국 현지 매체 ‘홋스퍼HQ’는 손흥민의 대체자를 제대로 구하지 못한 대가라고 혹평했다. 손흥민은 지난여름 토트넘에 무려 41년 만에 UEFA 유로파리그 우승컵을 안겨준 팀의 상징적인 존재였다. 그의 공백으로 토트넘 홋스퍼는 현재 득점력, 창의성, 전반적인 수준까지 모두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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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0억 에이스, 사비 시몬스의 아쉬운 침묵

손흥민의 공백을 메울 핵심 선수로 사비 시몬스가 영입되었지만, 현재까지는 970억 이적료가 ‘눈물 값’이 되고 있다. 토트넘은 시몬스를 영입하며 6000만 유로(약 970억 원)에 가까운 고정 이적료와 기본 5년 장기 계약을 체결했다. 심지어 손흥민의 등번호인 에이스의 상징 ‘7번’까지 부여하며 기대를 모았다.

네덜란드 대표팀에서도 유망한 선수로 평가받는 사비 시몬스는 지난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10골 15도움을 기록하며 검증된 재능이었다. 그러나 프랭크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에 합류한 뒤 아직 공격 포인트로 자신을 증명하지 못하고 있다. 시몬스가 자신에게 맞는 포지션을 찾지 못하면서 토트넘의 공격진은 조직력을 잃고 득점력·창의성이 붕괴된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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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한 임무’ 오도베르·텔, 책임이 과했다

손흥민의 빈자리는 사비 시몬스 외에도 젊은 재능인 윌손 오도베르, 마티스 텔이 메우도록 요구받았다. 하지만 이들은 아직 검증되지 않은 선수들이었고, 이들에게 손흥민의 역할을 기대한 것은 무책임에 가까운 무리한 요구였다는 비판이 크다.

현지 매체는 오도베르와 텔을 비판하기보다는, 애초에 불가능에 가까운 역할을 맡긴 수뇌부의 잘못을 지적했다. 이 두 선수는 기대감 때문에 너무 큰 역할을 받아버렸고, 결국 토트넘 홋스퍼는 좌측 윙 문제를 전혀 해결하지 못했다. MLS를 휩쓰는 손흥민의 활약과 대비되며 토트넘의 선택은 더욱 혹독한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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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등권 악몽과 프랭크 감독의 리스크

토트넘의 부진은 단순한 슬럼프가 아닐 수 있다. 프랭크 감독은 현재의 득점력·창의성 붕괴 문제를 빨리 해결하지 못하면, 토트넘 홋스퍼가 지난 시즌처럼 강등권으로 추락하는 악몽에 빠질 가능성이 있다는 경고를 받고 있다. 최근 경기 결과들은 구단의 잘못된 선택이 불러온 대가를 치르고 있다는 것을 명확히 보여준다.

손흥민이라는 팀의 상징이자 핵심 득점원을 내보내고, 거액의 970억을 투자한 사비 시몬스마저 아직 제 역할을 못 하는 상황이다. 프랭크 감독은 이적 시장에서 내린 결정에 대한 책임을 피할 수 없으며, 남은 시즌 동안 이들의 잠재력을 폭발시켜야 하는 무거운 짐을 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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